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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역 최초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 농식품부 공모 선정 공산중포영농조합법인, 내년부터 104ha규모 조사료 생산·공급 5년간 국·도비 8억9000만원 지원, 농가 생산비 및 지원예산 절감 효과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최초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해 재배의 대규모·집단화로 생산 효율과 축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지속성을 담보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에 따른 축산농가 생산비 및 지원예산 절감, 경종농가 소득 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조사료 전문(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공산중포영농조합법인(대표 임기진)이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내년부터 공산면 중포리 일대 104ha규모 조사료 전문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선정을 통해 공산중포영농조합법인은 국·도비 8억9000만원을 확보했다. 오는 2028년까지 단지 규모를 160ha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해당 법인은 5년간 조사료 제조비, 기계장비, 종자 구입비, 퇴액비 살포비용 등을 지원받는다. 경종농가에서 농작업을 대행할 계획으로 고령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나주시는 지난해 조사료 파종 면적을 3100ha에서 올해 3300ha까지 늘리고 조사료 제조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생산기반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다. 내년부턴 전문단지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공급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됐다. 시는 5년간 예산 1억23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금까지 조사료 전문단지가 없어 제조비 지원 예산 부담이 컸지만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축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양질의 조사료 생산은 물론 제조비 절감의 계기가 마련됐다”며 “농가 또한 생산비를 절감하고 유휴 농경지를 이용한 경종농가의 소득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경제 나주뉴스 2023.11.29 좋아요 0
‘마을에서 치매 돌봄’ 나주시, 100세 안심경로당 운영 호평 선제적인 치매 예방·관리 올해 180곳 지정, 100세 돌봄 관리사 파견 주민 1820명 대상 인지증진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 97.2% 주민들의 선제적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민선 8기 나주시가 도입한 치매통합돌봄 서비스 정책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올해 100세 안심경로당에서 진행한 인지 증진 프로그램인 ‘너두(頭) 나두(頭) 100세 교실’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100세 안심경로당은 마을 경로당 중심의 나주형 치매 통합돌봄서비스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180곳을 지정·운영했다. 치매 환자들이 물리적·심리적으로 고립되거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거주하는 마을에서 주민과 함께 치매를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 경로당엔 노인 돌봄, 복지 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위촉한 100세 돌봄 관리사가 매주 파견돼 치매 예방·관리에 도움을 주는 인지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관리사들은 매달 1회 치매환자 가정에도 방문해 대상자 징후와 안부를 살피며 촘촘한 치매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인지증진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18회차에 걸쳐 주민 1820명(고위험군1500명·치매환자3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치매예방 운동과 교재를 활용한 인지훈련, 회상 치료, 인지 음악·미술, 정서 및 건강지원 프로그램 등에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치매에 친화적인 마을 공동체를 형성했다. 사업을 주관한 나주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프로그램 사전·사후 60세 이상 주민 1820명을 대상으로 인지 선별검사, 노인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감퇴 평가 등을 병행했다. 참여자 인지선별검사 수치는 평균 13에서 15로 15%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사회 나주뉴스 2023.11.29 좋아요 0
나주시, 옛 영산포제일병원 ‘공공형 병원’으로 새단장 나주시-세화의료재단, 응급실 등 준종합병원 설립 12월 중순 병원 리모델링 … 내년 상반기 개원 목표   옛 영산포 제일병원이 내년도 상반기 공공형 종합병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의료법인 세화의료재단과 추진 중인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 사업을 본격화하고 12월 중순부터 옛 영산포 제일병원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그간 응급실이나 입원 병상이 없어 열악한 의료 환경 속에서 불편을 겪어온 영산포, 남부권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이뤄지게 됐다. 나주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주민들의 열악한 응급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옛 영산포 제일병원을 활용한 공공형 종합병원 설립을 역점 추진해왔다. 이창동에 위치한 옛 영산포 제일병원은 지난 2019년 11월 폐업된 이래 빈 건물로 방치돼왔다. 병원 폐업으로 인해 영산포, 남부권역 주민들은 응급상황 시 관내 또는 타지역 종합병원으로 먼 거리를 오고 가야 하는 불편이 지속돼왔다. 시는 지난해 12월 29일 의료법인 세화의료재단(이사장 김미순)과 ‘공공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법인과 수차례 간담회를 갖고 공공형 병원 설립 논의를 지속해왔다. 세화의료재단은 나주시 금천면에 위치한 나주효사랑병원·효사랑요양병원을 운영하는 의료법인이다. 양 기관은 오랜 협의 끝에 지난 10월 부지 계약을 진행했으며 내달부터 본격적인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병원은 지하1층, 지상 5층 규모로 응급의학과(응급실)를 갖춘 종합병원급 공공형 의료시설로 재탄생된다. 시는 특히 전라남도에 다문화 진료센터 건립을 건의한 결과 도비 5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근로자 및 가족, 외국국적동포,...
사회 나주뉴스 2023.11.29 좋아요 0
나주천연염색재단, 제18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수상작 전시 12월 8일까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서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오는 12월 8일까지 제18회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 공모전 수상작 전시전을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대한민국천연염색문화상품대전은 천연염색분야 전국 최대규모 공모전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18회째를 맞은 올해는 지난 9월 8일부터 9월 23일까지 ‘밥상+공예=색의 맛’이라는 주제로 천연염색 문화상품을 공모했다. 지난달 5일 작품 심사 결과 곽수경 작가의 ‘연밭의 아침’(작품명)이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전라남도지사상)은 송경래 작가의 ‘커피 향기를 담다’, 은상(나주시장상)은 정수비 작가의 ‘한여름의 피크닉’, 김희진 작가의 ‘블루디너’, 대만 국적의 Shu Chuan Lin & Jou Ya Su작가의 ‘산, 돌, 꽃’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밖에도 국내·외 작가 5명이 동상(한국천연염색박물관장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이춘형 나주시관광문화환경국장, 정관채 염색장(국가무형문화재 제115호)을 비롯한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물관에서 열렸다. 임경렬 재단 상임이사는 “문화상품으로서 활용성이 높은 다양한 천연염색작품을 출품해준 국내·외 작가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모전을 통해 역량을 갖춘 작가 발굴과 천연염색 문화상품 보급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 나주뉴스 2023.11.17 좋아요 1
나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조정기간 운영 … 시민 불편 사항 적극 반영 개편 이후 한 달간 대중교통 이용 불편 사항 600여건 접수 버스 증차 및 운행시간표 수정, 노선 복구, 급행버스 통합 등 수요자 중심 노선 개편 주력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10월 2일 단행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시민의 이용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개선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노선 개편 조정 기간을 운영해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대전환을 완수한다는 목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노선 개편 이후 지난 한 달간 시청 누리집, 읍·면·동 민원 창구, 전화 상담 등으로 총 600여건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 사항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불편 사항은 ‘160번 및 999번 광역버스 배차간격 조정’, ‘999번 노선 조정’, ‘시내버스 출·퇴근 및 막차 시간 조정’, ‘환승에 따른 불편’ 등으로 분석됐다. 시는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불편 사항에 대해 지난달 25일 1차 노선 조정을 했다. 조정된 노선 현황에 따르면 ‘160번 6대 증차 및 배차간격 20~23분 조정’을 비롯해 ‘100번(나주-영산포-왕곡-공산-동강) 증차, 200번(남평-다도-암정-덕림-행산) 노선 분리’, ‘400·401번(나주-세지), 500번(나주-영산포-다시-문평-나선), 600·601번(나주-노안-광주송정)’ 버스 운행시간표를 각각 수정했다. 또 이달 안으로 101번(나주-반남-공산), 200번(남평-다도-암정-덕림), 201번(남평-다도-중장터-행산), 402번(다도-봉황-빛가람-나주-영산포), 403번(남평-봉황-영산포) 버스도 운행시간표와 환승 연계 시간표를 수정할 계획이다. 대호지구(정렬사입구-대방아파트-호반아파트)를 경유하는 999번 버스 운행도 재개된다. 주요 거점을 빠르게 오고 가는 급행버스의 경우 나주급행01번과 영산포 급행02번를 ‘급행01번’ 버스로 통합해 새로운 노선을 편성했다. 급행01번 버스는 ‘영산포터미널-영강사거리-대덕아파트-나주역-나주시청-나주문화예술회관-나주고교-금성고교-대방아파트-나주터미널-금천사거리-금천면 행정복지센터-고동리-한국농촌경제연구원-한전KDN-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실감미디어센터-산포입구-남평농협-남평강변도시’ 등 19개 승강장을 경유한다. 윤병태 시장, 강영구...
정치 나주뉴스 2023.11.17 좋아요 0
“깨끗한 수돗물 공급합니다” 나주시, 노후 상수도관 세척 구슬땀 국비보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추진 이달 말까지 동·면 지역 10곳, 노후 관로 1만7249m세척 전라남도 나주시가 노후 상수도관 세척을 통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국비 보조사업인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10곳 동·면 지역 노후 상수도관 세척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세척 해당 지역은 송월·성북·남내·금남·죽림·남외·토계·삼도동, 금천·산포면 일원의 매설 후 16년 이상 경과한 총길이 1만7249m의 노후 상수도관이다. 작업 방식은 물빼기 후 물이 거의 들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연속적으로 압축공기 및 소량의 물을 투입해 초속30m/s 이상의 태풍으로 배관을 세척하는 ‘허리케인’ 공법을 적용했다. 나주시는 관 세척 시 수돗물 공급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수막 사전 게시, 전 세대 단수 안내문 배포, 세척 전·후 마을방송, 문자 발송 등을 하고 있다. 물 사용량이 적은 야간·새벽 시간대(21시~익일 6시) 작업을 추진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나주수도지사와 함께 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세척 전 과정을 상시 점검 중이다. 지난 9일 산포·금천면을 시작으로 20일(금성·남외동), 22일(성북·남내·죽림동), 24일(죽림·삼도·토계동) 나머지 구간에 대한 관 세척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노후 관로 세척에 따른 단수 조치로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작업 시간 준수,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작업인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관망관리는 수돗물 공급 전체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주기적인 유지관리로 녹물 등...
정치 나주뉴스 2023.11.17 좋아요 0
나주시 향우들 “고향 떠나도 애틋함은 그대로” ㈜석창건설 이재철 회장·삼청각 양명영 회장, 나주 고향사랑기부 동참 “지금은 비록 고향을 떠나 살고 있지만 나주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 없습니다.”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 향우들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나주시는 ㈜석창건설 이재철 회장과 삼청각 양명영 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장 공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석창건설 이 대표는 나주시 동강면 출신이며, 재경나주향우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나주시 봉황면 출신 양 회장의 삼청각은 예식장 및 한식당 등과 함께 전통문화예술 복합공간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두 회장은 “우리 고향인 나주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부 제도에 대해 알게 되어 함께 고향을 방문하게 됐다.”며 “나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의 번영을 위해 주변에 적극 홍보하겠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윤병태 시장은 “고향의 위상을 높여주시는 향우님들의 나주 사랑에 감사하다.”며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다양하고 품질 좋은 나주시 특산물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홍보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카카오톡 간편 인증으로 고향사랑e음에 가입할 수 있어 기부 접근성이 높아졌다. 세액공제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최대 500만 원까지 16.5%다. 나주시는 배, 홍어 등 34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나주시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꿈나무 둥지(에듀-스테이션) 조성사업’,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사회 나주뉴스 2023.11.17 좋아요 0
‘고객 중심, 청결한 숙박’ 나주시, 숙박업소 침구류 구입비 지원 체류 관광 활성화 목표, 이불·베개 등 침구류 및 커버40만원 한도 내 60%지원 23일까지 관광과·농업정책과 신청·접수 전라남도 나주시가 관광 투숙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관내 숙박업소에 새 침구류를 지원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체류 관광 활성화와 쾌적한 숙박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2023년 침구류 청결 지원사업’ 신청 숙박업소를 오는 23일 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관광 비전인 2025년 나주방문의 해 및 500만 관광시대 도약을 위한 세부 신규 시책으로 발굴됐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숙박시설에 객실당 2세트씩, 최대 40만원(1세트 기준) 범위 내에서 이불, 요, 베개 등 분리형 침구류 및 커버 구입비 60%를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11월 16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완료하고 현재 운영 중인 관내 숙박업체다.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펜션업,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한옥체험업, 농어촌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민박업이 포함된다. 단 최근 2년 이내 영업정지(과징금 포함) 이상 행정처분을 받거나 국세·지방세 등을 체납 중인 업소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지원요건으로 ‘청결 이행서약서’에 명시된 침구류 세탁, 업소 소독, 환경점검 참여 등을 상시 이행토록 했다. 서약서엔 투숙객 방문 당일 세탁된 침구류 비치, 투숙객 요청 시 언제든 침구류 커버 교체 등 고객 중심의 쾌적한 숙박 서비스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나주시는 관광수용태세 교육 이수, 편의시설(조식 제공, 관광 홍보물 비치, 인터넷 예약·결제 등), 서비스·위생 및 안전 관리(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 구급상자·상비약 비치, 휴대용 비상조명 설치 등) 항목을 평가해...
정치 나주뉴스 2023.11.16 좋아요 0
나주시,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상’ 쾌거 4년간 우수상 이어 최우수상 격상, 도내 으뜸 농정 공인 계절근로자 도입 따른 농촌 인력난 해소, 농특산물 국내·외 판촉 활동 눈길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지속가능한 농업, 돌아오는 농촌을 목표로 올 한해 펼쳐온 농정 성과를 인정받았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3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4년간 우수상을 차지했던 나주시는 올해 한 단계 격상된 최우수상의 쾌거를 이뤄냈다. 전남도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농촌활성화’, ‘친환경농업육성’, ‘식량·원예작물 생산’,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식품산업 육성’, ‘환경친화형 축산 육성’, ‘동물방역 및 축산물 위생강화’ 등 총 6개 분야 41개 항목 농정업무를 평가했다. 나주시는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노력도, 추진 성과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업정책보험 가입률 확대(53%),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와 매년 반복돼온 가축 질병 방역대책,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 확대 등의 성과도 주목받았다. 나주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역점 추진해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제도를 올해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지난해 32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올들어 10배 넘게 증가한 366명이 배정·고용되면서 농촌 고령화 속 인력난에 농자재, 인건비 상승 등 삼중고를 겪고 있던 농가에 그야말로 단비가 됐다. 여기에 공공형 계절근로자, 인력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총 4958농가에 3만6604명의 국내·외 인력을 지원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필리핀, 베트남, 몽골 등 5개 도시와 계절 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년도 상반기엔 545명의 외국인...
정치 나주뉴스 2023.11.15 좋아요 0
㈜한국환경사업단 최영기 대표, 나주시에 ‘고향사랑’ 전달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 500만 원 기탁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한국환경사업단 최영기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 금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환경사업단은 화학제품 제조 선도 기업으로 촉매제, 염화칼슘 등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국산 원료로 친환경 제품을 만들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유망 수출 중소기업 및 기술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나주시 금천면 출신인 최 대표는 “고향 나주의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게 쓰이기 바라고, 나주시 정책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어 뿌듯하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고향을 위해 선뜻 큰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관계인구의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기부를 위해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액공제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최대 500만 원까지 16.5%다. 나주시는 배, 홍어 등 34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나주시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꿈나무 둥지(에듀-스테이션) 조성사업’,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를 선정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사회 나주뉴스 2023.11.15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