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1 min read
나주시, 5000억원 규모 산단 지붕형 태양광 사업 협약 … 탄소중립도시 선점 한강에셋자산운용(주) 등 4개사, ‘250메가와트(MW)급 태양광 설비’ 구축 협력 석면 지붕 철거 따른 근로 여건 개선, 기업 에너지 효율 증대 기대 이태양광 보급률 1위, 온실가스 연간 16만톤 감축 목표 전라남도 나주시 산업·농공단지에 5000억원 규모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이화실에서 한강에셋자산운용(주), 대보정보통신(주), 한화솔루션(주), 빛가람솔라테크(주) 등 4개사와 ‘산단·농공단지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나주시 관내 11곳 산업·농공단지 내 입주기업의 공장 지붕, 옥상을 임대해 지붕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시는 한국에셋자산운용(주)와 손잡고 국내 지자체 최대 규모인 5000억원대 민간자본 투자유치를 통해 250메가와트(MW)급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에 나선다. 특히 1급 발암물질인 노후 ‘석면’ 슬레이트 공장 지붕 전체를 철거함으로써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등 친환경 스마트 산단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손진 한강에셋자산운용 대표, 유성민 한화솔루션 영업총괄, 김상욱 대보정보통신 대표이사, 윤양배 빛가람솔라테크 대표이사를 비롯한 협약 업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한강에셋자산운용(주)는 5000억원 규모 태양광 사업 전용 펀드를 조성해 투자하고 대보정보통신(주)는 책임시공을, 한화솔루션(주)에선 전력 중개사업 및 주요 기자재 공급을 각각 담당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장 시공을 담당하게 될 협력사를 관내 건설업체를 우선 선정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산단·농공단지 입주 기업에겐 ‘석면 슬레이트 지붕 무상 교체’, ‘기존 대비 높은 임대료 지급보장’,...
정치 나주뉴스 2023.11.15 좋아요 0
나주시, 세지농협멜론공선회·알곡영농조합 ‘대통령 표창’ 영예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서 ‘농업유통’, ‘식량산업발전’ 분야서 각각 수상 고품질 멜론 유통, 대체 작물 확대 등 농업 발전 기여 나주시 농업 발전과 대표 농산물 브랜드 육성에 힘써왔던 농업인들의 공로가 대통령 표창이라는 결실로 돌아왔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0일 수원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 알곡영농조합법인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1996년부터 매년 11월 11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농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있다. 농업유통분야 표창을 수상한 세지농협 멜론공선출하회는 1996년에 결성돼 현재 7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있다. 나주 세지멜론은 전체 재배면적 62ha, 70여농가에서 연평균 약 3200톤이 생산된다. 연평균 기온이 15도(℃)로 적당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멜론 재배에 있어 최적의 지리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 달콤한 향, 풍부한 과즙에 15브릭스 이상 단맛을 가진 상품만 유통·판매해 고품질 과일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10월부터 이듬해 7월까지 2.5기작으로 재배하는데 특히 겨울 멜론의 경우 전국 생산량 약 80%를 차지한다. 세지멜론의 성공 비결은 철저한 공선시스템에 있다. 공선회원들은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 정산 시스템으로 멜론 품질을 균일화하는데 힘써왔다. 농산물 GAP인증을 비롯한 우수 품종 발굴, 품종 규제를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의 멜론을 유통해오며 지난해 3196톤 규모 멜론을 생산, 매출액 191억원을 달성했다. 2012년 결성된 세지면 소재 알곡영농조합법인은 식량산업발전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80여명의 밭농가 회원이 공동경영체 시스템을 도입해 62ha에서 콩, 팥, 유채 등 식량작물 품질 균일화로...
정치 나주뉴스 2023.11.14 좋아요 0
나주시, 몽골 도시 2곳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 13일 몽골 바트쳉겔·우기노르 군수와 업무협약 체결 내년도 계절근로자 700여명 도입 목표 … 농촌 인력난 해소 단비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 역점 추진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 국가를 동남아 국가에 이어 몽골까지 확대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3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몽골 ‘바트쳉겔’, ‘우기노르’ 군(郡)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트쳉겔, 우기노르군은 한랭건조한 몽골에서도 가장 온화한 지역으로 한국과 유사한 기후를 띈다. 두 도시는 인구 5천명 미만의 소도시이지만 상대적으로 유리한 기후 여건 덕에 최근 식량 자급자족을 선언하며 시설하우스 등 농업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과 초구 조릭쿠우 바트쳉겔군수, 샤그다르 우르차이크 우기노르 군수, 바자르사드 마이다르 바트쳉겔 군의장 등을 비롯한 양 도시 관계자 16명이 참석했다. 윤병태 시장은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우리 지역 농촌은 양질의 노동력을 공급받고 몽골 두 도시 근로자들은 농업기술 습득과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 권익 보호와 이탈 방지 대책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상생의 정신으로 협력해가자”고 말했다. 초쿠 조릭쿠우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은 기회인 동시에 관리의 책임이 따른다고 생각한다”며 “우수한 인력 파견을 통해 나주의 선진화된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양 도시의 신뢰도 형성을 위한 근로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샤그다르 우르차이크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계절근로자 인력뿐만 아니라 의료관광, 교육, 축산기술 등 교류 영역을 확대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약서엔 내년도부터 몽골 두 도시의 계절 근로 인력...
정치 나주뉴스 2023.11.14 좋아요 1
‘소통과 화합’ 나주시, 공무원 청렴 볼링대회 첫 개최 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 공동 개최, 청렴·화합 정신 다짐 시청 공무원 24개팀 100여명 참가, 교통행정과 1팀 우승 차지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와 공무원노조 나주시지부(지부장 임진광)는 실천하는 청렴 다짐과 활력있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나주시청 공무원 청렴 볼링대회’를 지난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6월 나주시와 공무원노조 간 체결한 청렴 협약서 체결에 따른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과 직원 간 화합을 기치로 처음 열렸다. 시청 부서 24개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빛가람동 소재 볼링장에서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선의의 경쟁이 펼쳐졌다. 대회 결과 교통행정과 1팀과 2팀이 우승, 준우승을 각각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3위는 상하수도과, 4위는 건강증진과였으며 이외 8강 진출 팀들까지 노조에서 마련한 소정의 시상금을 받았다. 임진광 노조지부장은 “내부 청렴도 향상을 다짐하는 행사이기도 하지만 업무로 지쳐있던 직원들이 스포츠를 통해 오랜만에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일상 충전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청렴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무원 청렴 볼링대회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례적으로 추진해 직원 간 화합을 도모해가겠다”고 덧붙였다. 대회 시상식에 참석한 윤병태 나주시장은 “소속 직원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함께 웃고 화합하는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며 “노조와의 소통과 연대를 통해 조직 내부 청렴도 향상과 시민들이 행복한 시정을 구현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와 공무원노조는 조직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협약 이후 ‘청렴 결의대회’, ‘추석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 ‘청렴...
라이프 나주뉴스 2023.11.14 좋아요 0
나주광주요양병원, 나주시에 고향사랑 실천 ‘훈훈’ 고향사랑기부금·이웃돕기 성금 등 1,000만 원 전달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나주광주요양병원(병원장 이동언)이 고향사랑기부금 최고 한도 금액인 500만 원과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병원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때에 나주시의 도움을 받아 병원을 정상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면서 “기부금을 활용해 지자체에서 시민을 위한 복지 증진에 적극적으로 힘써주시길 바란다.”라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강영구 부시장은 “나주의 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나주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나주시에 우수 의료 서비스 제공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복리 등에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액공제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최대 500만 원까지 16.5%다. 나주시는 배, 홍어 등 34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나주시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꿈나무 둥지(에듀-스테이션) 조성사업’,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를 선정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라이프 나주뉴스 2023.11.14 좋아요 0
나주시, ‘취업청년 임대주택’ 30호 이달 말 입주 시작 입주대상자 57명 최종 선정, 시청 누리집 공고 타지역 거주 청년 근로자 주거 안정 도모, 기업 인력난 해소 보탬 市 임대주택 보증금 전액 지원, 매달 관리비만 자부담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으로 추진해온 취업 청년 임대주택 이른바 ‘전월세 0원’ 임대주택 입주가 이달 말부터 이뤄진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10일 취업 청년 임대주택 입주자 57명 선정 결과를 시청 누리집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청년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나주시에 전입하는 청년(18~45세)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민선 8기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다. 청년 인구 유입을 통한 산업단지 입주기업 인력난 해소와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 구현을 목표로 윤병태 시장이 역점 추진해왔다. 시는 원도심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한다. 입주한 청년들은 전·월세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올해는 송월동, 삼영동 부영아파트 15호씩 총 30호를 마련했으며 내년까지 임대주택을 100호까지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첫 입주자 모집은 지난 10월 5일부터 25일까지 이뤄졌다.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중 나주시가 아닌 타 지역(시·군·구)에 주소를 두고 입주일 즉시 전입할 수 있는 전입 예정자로 총 68명이 접수됐다. 이 중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에 대한 청년 임대주택 지원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입주대상자 57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우대조건인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로자에 해당하는 가족 동반 신청자 3명에게 주택 1호씩을 우선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 1인가구 신청자 54명은 호당 2명씩을 배정하기로...
라이프 나주뉴스 2023.11.10 좋아요 1
나주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효과 톡톡 … 전년대비 인력 10배 증가 지난해 32명서 올해 366명 근로자 농가 투입 내년도 상반기만 600여명 도입 예상, 농촌 인력난 해소 단비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역점 추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32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올들어 10배 넘게 증가한 366명이 배정·고용되면서 농촌 고령화 속 인력난에 농자재, 인건비 상승 등 삼중고를 겪고 있던 농가에 그야말로 단비가 됐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내년엔 더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나주지역 농가에 투입될 전망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4년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신청 결과 127농가에서 545명의 계절근로자를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 올 한 해 농가에 투입됐던 366명의 계절근로자 수에 비해 1.6배 증가한 수치로 공공형 계절근로자 예상치인 50~100여명을 합하면 내년 상반기에만 600여명의 계절근로자가 농가 일손을 보탤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올해 지역 농가에 316명의 계절 근로자가 입국해 과수, 시설하우스 등 일손 부족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여기에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에 50명이 더해져 총 36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투입돼 계절근로자 도입을 통한 인력 투입 효과는 5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농번기 14만원선을 유지해온 평균 일당이 적극적인 인력지원 정책과 조례 제정 등에 힘입어 11~12만원 선으로 하락하면서 농가 인건비 절감 효과는 최소 3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시가 9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45농가 중 84%가 만족 의사를, 이 중 93%가 지속적인 고용을...
경제 나주뉴스 2023.11.10 좋아요 0
행복을 전하는 나주천연염색재단, ‘행복한 공예교육’ 성료 노인요양원·섬 지역 분교 등 도내 문화 소외 시설 15곳 대상 문화 향유기회 제공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이하 재단)은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해 추진해왔던 ‘행복한 공예교육’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9일 밝혔다. ‘행복한 공예 교육’은 공예문화를 일상에서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자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에서 지난해 추진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사업이다. 전국 권역별로 공예가들과 문화소외계층을 상호 연계해 공예가들의 자생력을 높이고 문화소외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재단은 지난 2월 사업 선정을 통해 공예가 4명이 한 팀을 이뤄 지난 6월부터 10월 말까지 도내 문화소외시설 15곳에서 공예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천연염색, 도자기, 목공예, 토탈 공예, 원예, 섬유공예 등 시설 특성에 맞춘 다양한 과목을 선정하고 10회차에 걸친 교육을 통해 일회성 체험이 아닌 지속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나주시 관내 사회복지법인 계산원에선 지난달 한국천연염색박물관(관장 임경렬) 기획전시실에서 발달장애인들이 교육을 통해 직접 만든 섬유 작품을 전시해 사업 성과에 의미를 더했다. 임경렬 재단 상임이사는 “행복한 공예 교육을 통해 노인요양원, 섬 지역학교, 장애인 시설 등 문화소외층에게 행복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천연염색뿐만 아니라 공예와 같은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다양한 계층이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화 나주뉴스 2023.11.10 좋아요 0
나주시, 군·경·소방 합동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 보건소 주관 ‘탄저균’ 생물테러 가상 시나리오 … 도내 지자체 10곳 참관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도내 시·군 지자체 10곳이 참관한 가운데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군·경·소방과 합동으로 ‘2023년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에 따른 인명피해 최소화와 초동조치팀의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생물테러란 탄저, 두창, 보툴리눔 독소 등 병원체를 이용한 테러 행위를 뜻한다. 이 중 탄저는 미세한 양이라도 공기에 노출되고 항생제 미치료 시에 치사율이 약 80%에 달한다. 훈련은 테러범이 종합운동장 백색 가루 투척 상황을 가정해 최초상황전파, 초동조치팀 긴급출동, 노출자 통제 및 대피, 환경 검체 채취, 독소 다중 탐지 키트검사 및 제독, 테러범 검거 순으로 진행됐다. 나주경찰서는 폴리스라인 설치, 현장보존 및 치안유지, 생물테러 정황 조사, 테러범 검거를 소방서는 환경검체 채취, 환경제독 등을 담당했다. 보건소는 생물테러에 노출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다중탐지키트 검사와 보건환경연구원 검체 이송을, 군분대는 노출자 제독 안내와 경찰과 함께 사주경계에 임했다. 나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한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공조 및 신속한 대응 조치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회 나주뉴스 2023.11.07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