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은 사랑입니다” 올해 나주愛 평생학습 어떠셨나요?
“배움은 사랑입니다” 올해 나주愛 평생학습 어떠셨나요?
나주시, 전남 최초 평생학습 바우처 참여자 후기 이벤트 19일까지 공모
올해 시민 2500명 대상 평생학습 바우처 카드 15만원 지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 올해 첫 시행한 평생학습 바우처 사업인 ‘나주愛배움바우처’ 참여자 설문조사 및 학습 후기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학습 후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평생학습 홍보 기념품이 제공된다. 나주愛배움바우처는 청년을 비롯한 시민의 문화생활, 학습권 보장을 위한 민선 8기 신규 시책으로 발굴됐다.
지역 청년들이 수도권 대도시가 아닌 지방에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도내 지자체 중 평생학습과 관련된 자체 바우처 사업은 나주시가 최초다. 시는 시행 첫해를 맞아 올해 시민 25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의 현금 포인트(바우처) 카드를 발급·지원했다. 학습 후기 이벤트는 새롭게 시행된 나주愛배움바우처 사업 성과 분석과 내년도 사업 만족도 향상을 위한 학습 참여자 의견을 진솔하게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자는 올해 바우처카드를 사용한 학습자로 설문조사는 시청 누리집에서, 학습후기는 나주시평생학습정보방 누리집에서 각각 참여할 수 있다.
평생학습에 참여하며 겪은 일상의 변화, 자기 계발, 소감 등을 자유롭게 200자 이상으로 작성하면 된다. 현재 배움바우처 사용·등록 기관은 총 146곳으로 운동, 미술, 음악, 공예, 요리 등 학습자 개인의 취향과 특기에 맞춘 광범위한 평생학습 과목이 운영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학습자 개개인의 참여 소감 공유를 통해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배움의 즐거움이 지역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며 “내년도 보다 더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 시민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