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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자연을 잇는 산책로’ 나주시, 남평향교 역사순례길 조성 남평 월현대산 근린공원-남평향교-남평강변도시 연결 역사탐방길·산림휴양길 등 3개 구간 1.5km숲길 조성   나주시 남평읍 드들강과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월현대산에서 조선시대 건립된 문화재인 남평향교까지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품 산책로가 개통됐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남평향교와 월현대산 근린공원, 강변도시를 하나의 숲길로 연결하는 ‘남평향교 역사순례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역사순례길 조성은 지역 생태 공간과 역사 자원을 하나의 녹지축으로 연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남평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총사업비 8억3000만원(도비50%·시비50%)을 투입해 ‘역사탐방길’, ‘향토마을길’, ‘산림휴양길’ 등 총 3개 구간, 1.5km길이의 숲길을 조성했다.   숲길은 월현대산 근린공원을 기점으로 천혜 경관과 맑은 공기를 체감하면서 역사와 전통문화를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강변도시와 남평향교로 각각 연결된다.   숲 지형에 따라 나무데크길(374m)과 야자매트(801m)를 놓았으며 휴식을 위한 쉼터 3곳과 월현대산 상징물인 달 경관조명시설 1식을 설치했다. 남평 월현대산 근린공원은 산림청 산림공원 조성사업, 문화체육관광부 인공폭포 조성사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난 2019년 조성됐다.   공원엔 인공폭포와 잔디광장, 그라스정원, 야외무대 등 테마별 산책코스와 소나무·자산홍·핑크뮬리 등 3만2천주에 달하는 수목, 초화류가 식재된 아름다운 공원이다.   산세가 험하지 않고 도심 속에 위치하고 있어 남평읍 시가지 조망과 매년 1월 1일 해맞이 명소로 사랑받고 있다.   남평향교는 조선 세종 9년(1427)에 세워진 교육기관으로 대성전, 명륜당 등이 있으며 1985년 전라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남평향교 역사순례길은 역사와 생태 자원의 연계를 통한 교육·체험...
사회 나주뉴스 2024.02.13 좋아요 0
나주시, 믿고 먹는 어린이 급식 … 어린이급식관리센터 올해 4억원 지원 동신대 산학협력단 위탁·운영, 위생·영양수준 향상, 건강한 식습관 지원 올 하반기부턴 지원사업 사회복지시설까지 확대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영양사가 없는 100명 미만 어린이급식소 115곳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나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해오고 있다. 시는 올해 4억원을 편성해 지원한다.   센터에서는 어린이 급식의 효율적 관리, 위생·영양수준 향상을 통한 아동 식문화 복지 향상을 목표로 철저한 위생·안전 관리와 영양관리 역량 교육 등을 어린이급식소에 지원한다.   표준화된 시스템에 따른 체계적인 급식소 관리와 방문 교육, 현장 지도 등을 통해 급식소 위생 안전과 영양수준을 상향 평준화하며 어린이 급식의 질적 향상을 도모해오고 있다.   또 위생적이고 영양이 우수한 식사 제공을 통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비만 예방 등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은 물론 가정에서도 안전하고 균형잡힌 식사 제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학부모 연계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나주시는 올 하반기부터 영양 및 위생관리 지원사업 대상을 어린이급식소에 이어 사회복지급식소까지 확대해 먹거리 복지 수준을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요양원, 노인공동생활가정 등 노인의료·복지시설과 주·야간 재가노인복지시설, 노인주거복지시설,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등 장애인 거주 및 주간보호, 지역재활시설 등 총 57개소 중 희망을 원하는 급식소를 대상으로 등록·관리할 예정이다.   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가 노인·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맞춤 식단 제공,...
사회 나주뉴스 2024.02.05 좋아요 0
사단법인 나주학회, 나주시민을 위한 HK+ 인문학 강좌 - 조선대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 공동 주최, 재난(災難)으로 알아보는 나주 -   사단법인 나주학회(회장 최영관)는 지난달 15일 조선대학교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과 MOU를 맺고 공동 주관으로 오는 3월 11일까지 나주시민을 위한 HK+ 인문학 강좌 ‘재난(災難)으로 알아보는 나주’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인문학 강좌는 총 8강으로 지난달 15일, 제1강 ‘형제의 재난(災難) - 다산·약전 형제의 마지막 이별店(율정)’에 이어 29일, 제3강 ‘영산강과 災難(홍수, 가뭄)’까지 진행됐다. 이번 강좌에는 58명의 신청자가 강좌에 참여하고 있다. 남은 강좌는 매주 월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빛가람동에 위치한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사단법인 나주학회는 지역민들의 역사와 문화, 인문학적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학 학술대회 및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2023 호남한국학 강좌 및 학술대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재)한국학호남진흥원의 후원으로 10월 24일부터 12월까지 ‘말목장터 감나무에서 배우는 동학의 지혜’강좌를 운영한 바 있다.   인문학 강좌를 총괄 진행하고 있는 나주학회 김세진 사무처장은 “지난해와 같이 2024년에도 나주학회 회원 및 나주시민들을 위해 지역의 여러 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강좌에 참여한 김근홍 회원은 “내 고향 나주지역에서 일어났던 재난(災難)의 다양한 사례를 접해볼 수 있는 강좌가 개설되어 나주시민으로서 인문학적 소양을 다지는 좋은 공부를 하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사회 나주뉴스 2024.02.02 좋아요 0
나주시 “빛가람동에서 신나는 운동 어때요”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 2월 8일까지 140명 모집   나주시 보건소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가 2024년 새해를 맞아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31일 나주시에 따르면 보건소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2월 19일부터 11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함께하Go 건강해지G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힐링요가, 기공체조, 직장인 ALL(올)바른 자세 운동 교실, 태교 교실, 베이비 마사지 교실 등 7개 커리큘럼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직장인 ALL(올)바른 자세 운동 교실’은 퇴근 시간 이후로 편성해 직장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5일부터 8일까지며, 140명(1차)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모집기간 내 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나주시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대상자별 건강 욕구를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면서 “앞으로도 빛가람동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보건소 빛가람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061-339-4757   한편, 지원센터는 건강증진실 운영, 인바디 검사, 금연 상담, 임산부 등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사회 나주뉴스 2024.01.31 좋아요 0
‘우리 마을 내 손으로 가꾼다’ 나주시,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시동 26일까지 참여 마을 읍·면·동 신청 접수 … 3년 간 매년 500만원 지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주민 주도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 역량을 키우는 ‘2024년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는 도내 22개 시·군 마을 주민들의 주도 아래 오는 2026년까지 추진하는 전라남도 주관 사업이다. ‘인식전환’, ‘환경정화’, ‘경관개선’을 목표로 마을 경관개선, 꽃밭 조성, 벽화 그리기 등 마을별 특색에 맞는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올해 마을 50개소를 새롭게 모집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26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사업계획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마을 선정은 자체 검토와 전남도 심사를 거쳐 2월 중 발표한다. 선정된 마을에는 올해부터 3년간 매년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공익활동지원센터의 ‘마을 컨설팅단’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컨설팅단은 마을별 고유의 특색을 발굴하고 기획할 공익활동가 15명 내외로 구성돼있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성과 나눔대회서 도내 22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차지해 상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우수 으뜸마을로 선정된 봉황면 선동마을, 동강면 마현마을·복룡마을, 반남면 옥련마을엔 명패를 수여했으며 올해 사업비 2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1년부터 시작된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은 침체했던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간 소통이 활성화되는 등 아름다운 변화와 성장의 계기가 됐다”며 “올해도 주민 손으로 마을 곳곳을 가꾸는 으뜸마을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사회 나주뉴스 2024.01.22 좋아요 0
“힘들 땐 잠시 쉬어가세요” 나주시, 이동노동자 무인 쉼터 운영 빛가람동 대양스퀘어가든 상가 1층, 휴게·수면실, 냉난방기 등 갖춰 평일 10~19시 시범운영, ‘무인 시스템’ 사전 지문등록 필수 대리운전, 음식 배달, 택배 서비스 등을 하는 나주지역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 공간이 마련돼 강추위 속 고된 노동으로 휴식이 필요한 노동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해 고용노동부 주관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사업’ 선정을 통해 추진한 이동노동자 쉼터(힘이나주)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대리운전, 배달 서비스 수요가 가장 많은 빛가람동 지역 상가 임차 공모를 통해 지정·조성됐다. 나주시 상야4길 22 빛가람동 대양스퀘어가든 1층 154호(노브랜드 매장 뒤편)에 위치해있다. 쉼터는 총 125㎡(약 38평) 규모로 휴게실, 남·여 수면실, 교육 프로그램실 등이 있다. 여기에 헬멧 건조기, 라커룸, 냉난방기, TV, 냉장고, 정수기, 공기청정기, 건강관리 기기 등을 갖춰 노동자들에게 안락한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쉼터는 최첨단 IoT시설관리시스템이 적용된 무인 체계로 현재 시범운영 중이다. 조 명, 전자기기 원격 제어뿐만 아니라 지문 인식 기반의 출입 관리가 가능해져 관리 효율성은 물론 유지비 절감 효과와 사용자 이용 편의를 더했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일 9시간이지만 전체 노동자 지문등록 추세에 따라 운영시간을 점차 늘릴 계획이다. 사용을 위해선 사전 지문등록이 필요하다. 지문등록은 관리자 근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6시 30분까지 쉼터로 직접 방문하면 된다. 쉼터에선 노동자 휴식뿐만 아니라 분기별 맞춤형 생활·법률 상담,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사회 나주뉴스 2024.01.22 좋아요 0
사회 나주뉴스 2024.01.21 좋아요 0
‘영어 실력 쑥쑥’ 나주시 초·중학생 어학연수·영어캠프 떠난다 미국 메릴랜드주 어학연수 중학교 2학년 30명 12일 출국 초등학교 5~6학년 55명 동신대학교 영어 캠프 입소   전라남도 나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지역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어학연수, 영어 캠프를 지원한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중학교 2학년 학생 30여명은 오는 12일 출국해 29일까지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세인트 앤드류 어포슬 스쿨에서 현지 어학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미국 학생들과의 합동 정규수업, 명문대학 탐방, 현지 가정에서 숙식하는 홈스테이를 통해 외국어 역량을 키우고 견문을 넓힌다. 시는 1인당 어학연수 경비 1100만원 중 자부담 500만원을 제외한 600만원을, 사회적배려대상자는 경비 전액을 지원했다. 초등학생은 동신대학교 영어캠프에 입소해 영어 실력을 쌓는다. 동신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기숙형 영어 캠프에는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55명이 참여한다. 수준별 4개 반을 편성해 체육·미술 등 예체능 교과를 영어 교육과 접목하고 내 고장 나주 알기 등 의사소통 중심의 활기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영어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영어캠프 교육 경비는 1인당 150만원으로 105만원을 시에서 지원했으며 사회적배려대상자는 전액 지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이 방학 기간 어학연수,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 자신감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견문을 넓히고 미래 진로를 그려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 나주뉴스 2024.01.12 좋아요 0
디투엔지니어링, 나주시에 훈훈한 고향사랑기부 동참 김낙경 대표, 기부 최고 한도 500만 원 기탁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디투엔지니어링 김낙경 대표가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한도 금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력기자재 제조 기업인 디투엔지니어링은 나주혁신산단에 나주공장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기존 철도 산업과 전력배전 산업 관련 연구 개발을 더욱 확대해 종합엔지니어링 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김 대표는 “나주에서 공장을 확장하며 나주를 제 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나주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 주변 지인들과 임직원들에게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에 디투엔지니어링이라는 글로벌 기업이 있다는 것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나주에 뿌리내린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는 기업친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일석삼조의 제도다.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자(개인)는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답례품을 받고, 답례품 제공업체는 소득 증대를 성취하며, 지자체는 지역 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기금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갖는다. 나주시는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꿈나무 둥지(에듀-스테이션) 조성사업’,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를 선정해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할 예정이다.
사회 나주뉴스 2023.12.29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