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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푸드테크 10대 분야 ‘푸드 업사이클링’ 산업화 거점 기대 내년 상반기 농식품부 공모 대비 ‘센터 구축 기본계획’ 용역 착수 전라남도 나주시가 탄소중립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음식 또는 부산물 새 활용) 산업화 거점이 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로드맵 수립에 나섰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내년도부터 추진하는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 선정을 목표로 ‘센터 구축 기본계획 및 육성전략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에 이어 올해 6월 29일 수립한 ‘제4차 식품산업진흥기본계획’에 따른 푸드테크 10대 분야 중 하나다. 농산물, 식품가공 부산물 등 식품산업 원료를 재활용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식품을 생산하는 산업을 의미한다.   지속가능한 농업 경쟁력 확보, 농업인 소득증대와 더불어 글로벌 핵심 이슈인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기후 위기 극복, 자원순환사회 구현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내년 상반기 ‘스마트제조’(AI·로봇), ‘배양육’, ‘푸드업사이클링’, ‘대채식품’ 등 푸드테크 10대 분야 중 3개 분야를 지정해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 후보지를 공모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 착수보고회에는 강영구 부시장과 용역사, 식품산업 전문가·업체 대표, 관계 공무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용역 방향 설정을 위한 보고, 참석자 의견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사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이기원 서울대 교수를 포함한 10명의 공동연구자가 참여한다. 용역 기간은 2024년 5월까지 6개월이다. 푸드테크 및 푸드 업사이클링 산업 관련 ‘국내·외 현황 및 정부 정책 분석’, ‘발전방안 및 육성전략 수립’, ‘연구지원센터 구축 기본계획 수립’, ‘센터 장비 구축 및 활용방안’,...
정치 나주뉴스 2023.12.08 좋아요 0
나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세미나 중심지로 각광 연말연시 세미나‧워크숍 관련 문의 전화 쇄도 저렴한 숙박비, 통유리창 호수공원뷰 등 자랑 “호수공원 뷰가 끝내주는데 호텔 숙박비가 7만원대?!”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호텔들이 겨울철 비수기임에도 이용객 증가로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6일 나주시와 숙박업계에 따르면 연말연시를 앞두고 숙박은 물론, 각종 워크숍, 송년회 개최 문의 전화가 빗발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 호텔의 경우 최근 전남교육청과 전북교육청 세미나가 열렸으며, B 호텔은 전남교육연수원이, C 호텔은 한전KDN 등이 이용했다. 빛가람동 내 호텔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핵심 요인은 고급 호텔에 비해 숙박료는 크게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편의 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춘 점이 손꼽힌다. 혁신도시 내 한 호텔의 경우 일일 숙박비가 6만 원대임에도 비즈니스 컴퓨터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호텔 내부에는 세미나실을 비롯해 정원, 테라스, 넓은 휴게 공간이 마련돼있다. 특히 객실마다 세탁기, 스타일러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1박 이상 세미나 장소에 최적화돼있다는 평이다. 다른 호텔들도 한국관광품질인증부터 안마 의자‧스타일러와 같은 편의성, 통유리창으로 조망할 수 있는 호수공원 뷰, 넓고 쾌적한 실내, 사계절 미온수가 나오는 수영장까지 각자의 장점을 어필하며 손님맞이에 나서고 있다. 빛가람동 호텔 주변 관광요소들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호텔과 바로 인접한 호수공원에는 혁신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빛가람 전망대와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데크길이 잘 닦여있으며, 현지 로컬 맛집부터 대형 프랜차이즈 업소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즐비하다. 또 나주관광의 랜드마크겪인 산포면 메타세쿼이아 거리와...
정치 나주뉴스 2023.12.06 좋아요 0
‘同州도시’ 나주시-제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응원 김복수 나주시 행정복지국장, 김미숙 제주시 보건위생국장 교차 기부 전라남도 나주시(윤병태)와 제주시 공직자들이 고향사랑 교차 기부로 동주(同州) 도시 발전을 응원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최근 두 도시를 대표해 김복수 행정복지국장과 김미숙 제주시 보건위생국장이 제주시청에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상호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두 도시는 동주도시협의회 소속이다. 협의회는 도시 이름에 ‘고을 주(州)’자가 들어가는 15개 지방자치단체장들의 모임이다. 나주시는 앞서 지난 1월에 동주 도시인 전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및 응원 릴레이를 전개한 바 있다. 안우진 제주부시장은 “지난 10월 영산강은 살아있다 나주축제 현장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으로 큰 감명을 받았고 동주도시로서 자부심을 느꼈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고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김복수 나주시 행정복지국장은 “관광을 비롯한 시정 전반에 대한 교류 협력과 더불어 직원 간에도 소소한 업무 공유, 협업을 통해 양 도시가 화합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타 지역에 기부하는 제도다. 지자체는 이를 모아 지역소멸 대응, 주민 복리 증진 등의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더불어 기부금 총액의 30%내에서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세액공제 금액은 10만 원까지는 100%, 10만 원 초과분은 최대 500만 원까지 16.5%를 공제받는다. 나주시는 답례품으로 배, 홍어 등 34개 품목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고향사랑 기금사업으로 ‘꿈나무 둥지(에듀-스테이션) 조성사업’, ‘100원 빨래방 마을 공동 운영’, ‘반려동물 친화도시 문화축제’를 선정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정치 나주뉴스 2023.12.05 좋아요 0
나주시, 전국 최초 생체 건강 신호 측정 ‘스마트워치’ 보급 눈길 치매안심마을 거주 어르신 100명 대상 ‘나주형 스마트 건강지킴이 프로젝트’ 시작 한양대 생존신호정보연구센터·한국인터넷진흥원 연구·실증 협력 결실 전라남도 나주시가 치매, 우울증, 고독사 예방 등 지역 어르신의 노후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스마트워치’(Smart watch)를 전국 최초로 보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일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홀몸 또는 75세 이상 어르신, 경증치매환자 100명에게 스마트워치를 보급, 실시간 생체 및 심리 수치 측정·분석에 따른 건강 돌봄서비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스마트워치(시계)는 실시간 위치정보 조회를 비롯해 산소포화도, 심박 이상, 활동량(걸음 수), 낙상·기절 등 어르신의 생체 건강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돌봄 기기다. 대상 어르신의 월별 건강지수를 파악해 건강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시계와 연결된 스마트폰 앱(App)을 활용한 정신건강 설문조사 결과로 우울·불안·스트레스·회복탄력성 등 심리 수치 데이터를 분석하고 긴급 상황에 대응한 맞춤형 정신건강 돌봄서비스도 제공된다. 스마트워치는 나주시의 ‘나주형 스마트 건강지킴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양대학교 생존신호정보연구센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협력을 통해 개발됐다. 이 프로젝트는 스마트시계를 통해 취득한 위치정보를 활용, 치매 어르신 사고 방지와 고독사 등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기기 사용자와 관계기관과의 네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수립됐다. 3개 기관은 지난해 9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노인 건강 안전망을 위한 생체·심리 연계 웰니스(신체·정신건강 종합지수) 케어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3차례에 걸친 연구·실증을 진행해왔다. 나주시는 실증 성과에 힘입어 지난 7월 보건복지부에서...
정치 나주뉴스 2023.12.05 좋아요 0
한국에너지공대 정상화 촉구 시민대책위, 이사회 총장 해임안 상정 결정에 ‘격분’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HCH) 정상화 촉구 나주 시민대책위(위원장 오종순)가 윤의준 총장에 대한 해임안을 켄텍 이사회가 지난달 30일 안건으로 상정한 것에 대해 “지역민들이 이해할 수 없는 상식 이하의 결정”이라며 “이러한 결정을 한 이사회는 누구를 위한 이사회인지 통탄할 지경”이라고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오종순 위원장은 1일 대책위 보도자료를 통해 “산업부 감사 지적사항은 대학 초기 불안정한 시스템, 제도 규정 등 미비 등으로 어느 기관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충분히 개선할 수 있는 사항임에도 교직원들의 도덕적 일탈까지 덮어씌워 대학 초대 총장의 해임을 요구하고 이사회를 동원해 해임하려고 하는 것은 의도된 정치 공작”이라며 이사회 결정을 작심 비판했다. 오 위원장은 “켄텍이 호남권이 아닌 충청권, 영남권에 있었어도 이런 혹독한 시련을 겪었을지 의문스럽다”며 “개교 2년차에도 불구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에도 총장 해임 요구와 더불어 대학 출연금마저 제때 지급하지 않아 대학 운영을 위태롭게 하는 작태는 전 정권 지우기이자 심각한 지역 차별이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전라남도와 나주시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매년 200억원을 에너지공대에 지원해 에너지신산업을 미래산업으로 성장시켜 지역을 살리려고 온갖 정성을 다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 초대 총장 해임 논란으로 대학에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주는 것은 지역민의 간절한 염원을 무시하고 짓밟는 어처구니없는 처사”라고 이사회 결정을 재차 규탄했다. 오 위원장은 “정부와 여당은 백년대계인 교육의 근간을 흔들고 죄 없는 학생들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자폭행위를 즉시...
정치 나주뉴스 2023.12.01 좋아요 0
‘로컬푸드 전성시대’ 나주시, 제5회 로컬푸드 생산자 전진대회 개최 ‘얼굴 있는 먹거리로 소비자 신뢰 확보’ 생산자 선언문 낭독 나주몰 전년대비 매출액 154%신장, 협력매장·공공급식·수도권 판로 확대 민선 8기 ‘로컬푸드 인증제’ 도입, 지역 농산물 선순환 체계 정립   나주시 농업의 대표 브랜드인 ‘로컬푸드’(local food)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통한 소비자의 두터운 신뢰 확보를 다짐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달 29일 센텀호텔 연회장에서 나주농업진흥재단 주관으로 ‘제5회 로컬푸드 생산자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생산자 전진대회는 올 한 해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노고를 격려하고 로컬푸드 정책의 공익적 가치와 상호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코로나19 장기화로 4년만에 열렸으며 생산자 의식 다지기 피켓 퍼포먼스, 유공자 시상, 생산자 선언문 낭독, 나주로컬푸드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윤병태 시장, 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이상만 시의회의장, 지역 도·시의원, 농업관련 기관·단체장과 로컬푸드 출하 농업인 400여명이 참석했다. 생산자 선언문엔 ‘소농·고령농 참여 및 생산비 보장’, ‘얼굴 있는 먹거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 확보’, ‘소비자 건강 수호’,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위한 생산자 노력과 의지가 담겼다. 이광이 화훼농가(남평읍), 신춘자 채소 농가(동강면), 신미영 소비자 서포터즈단원(빛가람동), 김길원 로컬푸드직매장 빛가람점장은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소비자 신뢰 확보에 힘써온 공로로 유공 표창을 받았다. 나주로컬푸드는 민선 8기 농정 목표인 ‘지속가능한 농업, 돌아오는 농촌’을 기치로 기획생산·유통체계 구축을 위한 농가 조직화, 협력 매장 및 관계시장 확대, 안전한 먹거리 인증, 수도권 판로 확보 등에...
정치 나주뉴스 2023.12.01 좋아요 0
모범 장애인 표창장 수여…축하공연도 다채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최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0회 나주시 장애인 한마당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지체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지회장 업무대행 정희기) 와 나주장애인연합회(회장 송종운)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농아인협회 나주시지회 기정훈 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 기여자 시상식과 내·외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에 앞선 식전 공연에서는 시립국악단과 수어통역센터 및 성산원(장애인거주시설) 이용인들이 무대를 꾸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성과 공유회와 쿠키 만들기, 메이크업 등 다양한 체험이 이어지며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송 회장은 “화합과 소통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의 장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가족들의 삶에 용기와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윤병태 나주시장은 “앞으로도 모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자립지원과 장애인 단체의 문화 관련 행사 및 개별 사업 지원에도 역량을 모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정치 나주뉴스 2023.11.30 좋아요 0
윤병태 나주시장, 문평·노안·봉황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가져 산단·농공단지 기업 13곳 대표 참석, 경영 현장 애로사항 청취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전날 문평산단 한국쓰리엠 회의실에서 문평산단, 봉황·노안농공단지 입주기업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간담회엔 산단·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소속 업체 13곳 대표·임직원이 참석했다. 나상인 미래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한 일자리경제과, 상하수도과, 교통행정과 부서장도 동석해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이들 기업 대표들은 산단 관리사무소 설치, 포트홀·지반 침하 도로 정비, 폭설 시 신속한 제설, 주차난 해소, 원활한 출·퇴근을 위한 대중교통(버스) 운행 횟수 및 시간표 조정 등을 건의했다. 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문화생활 및 정착 여건 조성, 농공단지 자생력 확보·활성화를 위한 대규모 산단 조성 및 확장, 폐수처리 요금 감면 등을 요청했다. 윤병태 시장은 노안 신규 농공단지 내 관리사무소, 주차장 설치 계획 수립을 비롯해 도로 포트홀 정비, 폭설 시 산단 내 주요 도로·경사로 제설을 통한 안전사고 방지, 버스 운행시간표 검토·조정, 일하는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보증금 0원 임대주택, 체육·문화시설 유치, 농공단지 등 개발 계획에 따른 확장 계획 수립을 약속했다. 또 지난 10월 폐수처리장 사용료 감면조항 관련 조례 개정에 따른 내년도 사용료 감면 부과 방침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윤 시장은 “기업과 근로자의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신규채용 보조금, 중소기업 육성자금, 국내외 전시회 참가, 스타기업 육성 등 기업 경영 활력 제고와 기업 하기 좋은...
정치 나주뉴스 2023.11.30 좋아요 0
나주시, 시내버스 노선 개편 조정기간 운영 … 시민 불편 사항 적극 반영 개편 이후 한 달간 대중교통 이용 불편 사항 600여건 접수 버스 증차 및 운행시간표 수정, 노선 복구, 급행버스 통합 등 수요자 중심 노선 개편 주력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난 10월 2일 단행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대한 시민의 이용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개선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노선 개편 조정 기간을 운영해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대전환을 완수한다는 목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노선 개편 이후 지난 한 달간 시청 누리집, 읍·면·동 민원 창구, 전화 상담 등으로 총 600여건의 시내버스 이용 불편 사항이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불편 사항은 ‘160번 및 999번 광역버스 배차간격 조정’, ‘999번 노선 조정’, ‘시내버스 출·퇴근 및 막차 시간 조정’, ‘환승에 따른 불편’ 등으로 분석됐다. 시는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불편 사항에 대해 지난달 25일 1차 노선 조정을 했다. 조정된 노선 현황에 따르면 ‘160번 6대 증차 및 배차간격 20~23분 조정’을 비롯해 ‘100번(나주-영산포-왕곡-공산-동강) 증차, 200번(남평-다도-암정-덕림-행산) 노선 분리’, ‘400·401번(나주-세지), 500번(나주-영산포-다시-문평-나선), 600·601번(나주-노안-광주송정)’ 버스 운행시간표를 각각 수정했다. 또 이달 안으로 101번(나주-반남-공산), 200번(남평-다도-암정-덕림), 201번(남평-다도-중장터-행산), 402번(다도-봉황-빛가람-나주-영산포), 403번(남평-봉황-영산포) 버스도 운행시간표와 환승 연계 시간표를 수정할 계획이다. 대호지구(정렬사입구-대방아파트-호반아파트)를 경유하는 999번 버스 운행도 재개된다. 주요 거점을 빠르게 오고 가는 급행버스의 경우 나주급행01번과 영산포 급행02번를 ‘급행01번’ 버스로 통합해 새로운 노선을 편성했다. 급행01번 버스는 ‘영산포터미널-영강사거리-대덕아파트-나주역-나주시청-나주문화예술회관-나주고교-금성고교-대방아파트-나주터미널-금천사거리-금천면 행정복지센터-고동리-한국농촌경제연구원-한전KDN-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실감미디어센터-산포입구-남평농협-남평강변도시’ 등 19개 승강장을 경유한다. 윤병태 시장, 강영구...
정치 나주뉴스 2023.11.17 좋아요 0
“깨끗한 수돗물 공급합니다” 나주시, 노후 상수도관 세척 구슬땀 국비보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추진 이달 말까지 동·면 지역 10곳, 노후 관로 1만7249m세척 전라남도 나주시가 노후 상수도관 세척을 통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한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국비 보조사업인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예산 10억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10곳 동·면 지역 노후 상수도관 세척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세척 해당 지역은 송월·성북·남내·금남·죽림·남외·토계·삼도동, 금천·산포면 일원의 매설 후 16년 이상 경과한 총길이 1만7249m의 노후 상수도관이다. 작업 방식은 물빼기 후 물이 거의 들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연속적으로 압축공기 및 소량의 물을 투입해 초속30m/s 이상의 태풍으로 배관을 세척하는 ‘허리케인’ 공법을 적용했다. 나주시는 관 세척 시 수돗물 공급중단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현수막 사전 게시, 전 세대 단수 안내문 배포, 세척 전·후 마을방송, 문자 발송 등을 하고 있다. 물 사용량이 적은 야간·새벽 시간대(21시~익일 6시) 작업을 추진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나주수도지사와 함께 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세척 전 과정을 상시 점검 중이다. 지난 9일 산포·금천면을 시작으로 20일(금성·남외동), 22일(성북·남내·죽림동), 24일(죽림·삼도·토계동) 나머지 구간에 대한 관 세척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노후 관로 세척에 따른 단수 조치로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작업 시간 준수, 사전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작업인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 관망관리는 수돗물 공급 전체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도입해 주기적인 유지관리로 녹물 등...
정치 나주뉴스 2023.11.17 좋아요 0